공지 공지글갯수 1 두근두근 #1 시작하며 마흔이다 찬란했던 나의 삼십대를 뒤로 하고 이제 마흔이다 마흔이 되면 뭔가 정착과도 같은 안정감을 희망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난 여전히 이십대 삼십대와 같은 '나댐' 본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. 돌이켜보면 해본 일보다 해보지 않은 일이 많고 난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 시작하고 싶었다. 그 시작이 글쓰기다. #2 왜 글쓰기?! 늘 표현하는 것이 좋았다. 생각을, 느낌을,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것이 좋았다. 그래서 그간 사진이나 영상도 찍어봤지만 가장 좋아하는 게 글로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. (잘 하는지는 모르겠음 ㅋ) #3 왜 '나댐이'인가 동거인이 그랬다, 나대지 말라고. 그 단어를 들었을 땐 어감이 부정적이라 기분이 나빴다. 여러 번 듣다보니 딱히 나쁜지를 모르겠더라. 생각.. 공감수 0 댓글수 0 2019. 10. 23.